포스코, 사회책임 국내 1위

산업 / 토요경제 / 2007-11-12 10:42:48
세계 500대 기업 중 30위 기록

포스코가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이 선정한 세계 사회책임 기업순위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평가됐다.
뉴스위크 한국판은 지난 7일 뉴스위크 일본판이 최근 영국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컨설팅 회사인 EIRIS(Ethical Investment Research Services)와 스탠더드&푸어사의 자료를 토대로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하고 있는 세계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포스코가 세계 30위를 기록하면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활동과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의 사회 책임활동이 서로 상충되기 쉽지만 이를 조화 있게 양립해 선순환 하는 것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종합해 매년 상위 500대기업을 발표하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기업 선정은 사회적 책임의 전제가 되는 재무성과에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등 3개의 관점에서 종합 평가해 총 60점을 배점하고, 사회적 책임에 기업 지배구조, 종업원, 사회공헌활동, 환경문제에 대한 대책과 성과 등 4개 항목에서 총 60점을 배점, 총 120점 만점으로 최종 집계한다.
당초 신흥시장에 포함되는 한국 기업들은 순위 조사 대상 기업에 해당되지 않았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CSR조사기업인 EIRIS가 한국의 3개 기업을 조사해 데이터를 발표, 선진국 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했다.
포스코는 재무 분석 55점, 사회책임 39.05점을 받아 총점 94.05점으로 30위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특히 재무 분석에서 수익성 17점, 성장성 19점, 안정성 19점으로 55점을 받아 중국이동통신, 미국 옥시넨탈 페트롤리엄과 함께 처음으로 11위에 올랐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제약)는 총점 110.39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스타도일(노르웨이, 석유가스)가 110.27점으로 2위, 노보노르디스크(덴마크, 제약)가 107.91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이번 조사에서 다른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141위, 삼성SDI가 213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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