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에서의 대형 거래에 힘입어 올 들어 인수합병(M&A) 시장 규모가 2조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현재 전 세계 M&A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2조달러를 돌파했다.
톰슨의 로이터 합병 등 최근 굵직굵직한 거래로 유럽의 M&A 규모는 1조2000억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M&A 시장 규모는 9610억달러에 달했다.
이날 톰슨은 로이터를 87억파운드(172억달러)에 합병키로 해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업체 탄생을 알렸으며, 독일 최대 시멘트 제조업체인 하이델베르그 시멘트도 영국 골재 회사인 한슨을 78억5000만파운드(155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서버러스 캐피털이 크라이슬러를 74억달러에 인수키로 하면서 바이아웃(LBO) 거래액도 3660억달러로 뛰었다.
지난해부터 증시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데다 사모펀드의 M&A 거래량이 2500억달러에 달하면서 올해 M&A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M&A 규모는 지난해 기록한 최고치 3조4900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금융업계에서 M&A가 가장 활발해 올 들어 3000억달러 가량의 거래가 성사됐으며, LBO 부문에선 1180억달러 거래를 이끈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가 주도했다.
러시아 등 신흥시장(이머징마켓)에서도 거래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A 자문실적에선 씨티그룹이 6720억달러의 M&A 거래를 성사시켜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최고자리를 지켰던 골드만삭스는 2위로 물러났다. 모간스탠리와 리먼브러더스, 메릴린치, JP모간앤체이스가 뒤를 이었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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