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롱~텀...변액보험 지금이 적기

산업 / 토요경제 / 2008-07-21 10:45:51
주가 하락기에 가입하면 장기적으로 수익률 높아져

지난 5월 중순 1,900포인트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1500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하지만 14일 보험 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매수단가를 낮출 수 있다며 최근처럼 시장에 비관적인 전망이 압도적일 때가 오히려 저가에 가입하는 호기라고 입을 모았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일시적 증시 하락기에는 단기 수익률이 저조할 수도 있지만 변액보험상품의 전체 누적수익률이 40%가 넘고 연평균 수익률도 12∼13%를 기록하고 있어 중장기 수익률이 일반상품에 비해 높다'며 '오히려 수익률 하락기는 변액보험을 신규 가입하기에 적기일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증시상황 악화로 변액연금 해약문의가 늘고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기적 수익률 하락에 집착해 해약할 경우 원금을 까먹게 된다며 해약보다는 계약유지가 바람직하다고조언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주가가 3월 중순 1,570포인트 저점을 회복하는 추세라 적절한 시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해약보다는 갈아타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험사마다 차이는 나지만 많게는 연 12회까지 펀드유형을 변경할 수 있어서다.
생보사에 문서로 요청하거나 각 생보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의 사이버창구를 이용해서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하는데 최근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회사가 늘고 있다.
예컨대 주식시장 침체가 장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주식투자비중이 높은 주식형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는 채권형으로 갈아타는 식이다. 또 중국, 인도 등 해외증시가 불안할 때에는 국내 주식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보업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주식시황에 따라 갈아타기가 가능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가입자들이 많다'며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갈아타기를 한다면 투자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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