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재화 기자] 국내 저축은행이 최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3·4분기, 201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34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211억 원 증가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와 캠소매각 PF대출 에 대한 손실예상 충당금 적립 종료 등에 따른 기타 영업손익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1조 8000억 원 증가한 39조 6000억 원으로 영업확대에 따라 대출금 및 예치금이 증가한데 기인했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3.4%, 14.4%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1.3% 개선됐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저축은행의 자산 클린화를 위한 부실채권 감축계획에 따라 정리한데 기인한 것이다.
금감원 부실채권 감축계획을 통해 2013년 말 21.8%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오는 2016년 말 11.7%까지 낮출 계획이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8%로 지난해 말 대비 0.36% 상승했다. 이는 흑자 확대에 따른 자기자본이 3000억 원 증가했고, 대출 확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이 1조 1000억 원을 증가한데 기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저축은행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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