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재화 기자] DGB금융지주(이하 DGB금융)가 2015년 1분기 연결기준 1056억 원 순익을 올렸다고 영업실적을 8일 공시했다.
DGB금융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137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대비 208% 증가한 것이다.
연결기준 순이익은 105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고, 전기대비 265% 증가했다.
주요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2%,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4%를 기록했다. 그룹 총자산은 안정적인 자산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53조 9000억 원을 달성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대구은행의 영업이익 개선과 DGB생명의 인수효과 반영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NIM지표(순이자마진 NIM:Net Interest Margin)는 2.37%로 전분기대비 0.07% 하락했다.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뜻하는 NPL커버리지 비율은 1.11%, 연체율은 0.76%를 기록했다.
은행경영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비율(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비율은 13.60%, 기본자본비율은 10.99%, 보통주자본비율은 10.10%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54.0% 증가한 907원을 올렸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47조 9000억 원이다.
지역 내 금융지원 강화로 기업 및 가계대출이 고른 성장을 보여 총대출은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한 29조 7000억 원, 총수신은 14.4% 증가한 36조 6000억 원을 달성했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76%과 1.11%이며, ROA와 ROE는 각각 0.86%, 11.89%로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등 모든 지표가 양호한 수준이다.
BIS자기자본 비율은 유상증자와 금분기 이익증가 효과로 13.6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0억 원이며, DGB캐피탈은 22억 원이다.
박동관 DGB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경기침체 지속과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업 주변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건전성관리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여 2015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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