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윤상…한국대중음악상 최다후보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0-03-09 15:02:26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위원회가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을 앞두고 최종 후보자를 9일 공개했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은 2008년 11월1일부터 지난해 11월31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한다. 총 25개 부문을 시상한다.

가장 많은 수상 후보에 오른 가수는 이소라(올해의 음반·올해의 노래·올해의 음악인·최우수 팝 음반·최우수 팝 노래)와 검정치마(올해의 음반·올해의 노래·올해의 신인·최우수 모던록 음반·최우수 모던록 노래), 윤상(올해의 음악인·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2장·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최우수 영화TV음반), 서울전자음악단(올해의 음반·올해의 음악인·최우수 록 음반·최우수 록 노래 2곡)등 4팀(명)으로 5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은 1979년 1집 ‘조동진-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한 뒤 포크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동진이 받는다.

이번 한국대중음악상은 주류와 비주류를 구분하지 않고 후보자를 냈다. 소녀시대(최우수팝 노래·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브라운아이드걸스(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음반·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노래), 2NE1(올해의 신인·최우수 알앤비&솔 노래), 백지영(최우수 팝 노래·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카라(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

선정위원장 김창남 교수(성공회대)는 “한국대중음악상이 주류음악을 역차별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그런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요즘 주류음악은 감각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TV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라도 음악에 대한 평가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팝이나 댄스 부문은 주류가수들이 대세를 형성하리라 예상하기도 했다.

‘네티즌이 뽑는 올해의 음악인’은 종합분야와 장르분야 후보에 오른 모든 가수를 대상으로 한다. 남자는 김신일·드렁큰타이거·디즈·라디·라임어택·바비킴·박주원·버벌진트·산이·스왈로우·심성락·양방언·에피톤프로젝트·윤상·윤종신·이장혁·정기고·정엽·조윤성·펜토·푸디토리움 등 21명이다.

여자는 꽃별·말로·박지윤·배장은·백지영·송영주·오소영·이소라·황보령, 그룹은 2NE1·3호선버터플라이·49모르핀즈·검정치마·국카스텐·김창완밴드·김책&정재일·노리플라이·다이나믹듀오·메쏘드·모텟·문샤이너스·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브라운아이드걸스·브로콜리너마저·샤이니·생각의여름·서울전자음악단·소녀시대·아폴로18·언스포큰·에픽하이&플래닛쉬버·올댓·장기하와얼굴들·카라·플라스틱피플·피타입·아우스룰즈·한음파 등 29팀이다.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koreanmusicawards.com)에서 15일부터 투표가 진행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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