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있는 그대로 그린다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10-22 10:02:44
현대 농촌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방송

KBS 1TV 새 농촌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극본 유윤경·연출 신창석)이 현대 농촌상을 담아낸다.


담당 신창석 프로듀서는 "현대 농촌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외국인 신부 문제, 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을 현실감 있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의도는 캐스팅에서도 드러난다. 도회적인 이미지의 탤런트 조은숙(34)이 마을 이장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베트남 출신 연기자 하이옌이 베트남 신부로 등장한다.


하이옌과 결혼하는 농촌 총각 배도환(43)은 "이전의 농촌 드라마는 농촌의 현실을 다소 미화한 점이 있지만 이번 드라마는 농촌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상대역 하이옌을 향한 애정도 과시했다. "하이옌은 정말 진지하게 연기를 잘 한다. 한 번 얘기하면 열을 알아듣는다"며 “혹시 알겠는가. 드라마 끝날 때 좋은 소식이 있을는지"라는 묘한 발언으로 주위를 웃기기도 했다.


'산너머 남촌에는'은 도시생활을 뒤로 하고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귀농가족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그린다. 반효정, 김지영, 양금석, 이진우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24일 오후 7시30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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