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그룹 계열사 첫 월드타워 입주

산업 / 여용준 / 2017-02-13 12:17:27
스마트오피스, 자유로운 근무환경
▲ 스마트오피스 라운지 근무 모습. <사진=롯데물산>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지난 9일 서울시 등 관련 기관의 사용 승인을 받으며 준공한 롯데월드타워에 롯데물산이 그룹 내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꾸리고 입주식을 진행했다.


13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직급 순서별 자리 배치와 칸막이를 없애고 자유석을 도입하는 공간 구성을 갖출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1982년 창립한 이후 롯데백화점과 호텔의 지하 사무실, 롯데월드타워 부지와 공사장 지하층의 컨테이너 사무실들을 거쳐 35년만에 처음으로 사무실을 갖추게 됐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공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근무 여건을 갖춘 첨단 스마트 오피스로 기존의 관습과 내부 조직문화를 모두 버리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애완견을 데리고 출근해도 될 만큼 회사를 가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스마트 오피스는 ‘변동 좌석제’, ‘Wireless’, ‘Paperless’, ‘Borderless’를 바탕으로 임직원간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된 스마트 오피스는,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노트북과 개인 사물함을 배정받아 자유롭게 좌석을 정해 근무할 수 있다.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부서(팀)별 사무실 구획과 직급 중심의 수직적인 좌석 배치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자율근무를 바탕으로 설계된 사무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룸’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라운지’도 구성됐다. 안마기가 설치돼 임직원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타민룸’과,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직원들을 위한 ‘맘편한방’에 이르기 까지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공간들이 별도로 구성됐다.


임원 집무실도 사무실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자리 잡았던 기존 집무실과 달리 사무실 공간 가운데로 옮겨졌고 전망이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직원들의 좌석과 휴식 공간들이 배치됐다.


특히 임원 집무실의 외벽은 직원들과의 장벽을 없애는 취지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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