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잡을 땐 장수 액상 감기약 ‘판피린 큐’

산업1 / 이경화 / 2018-01-25 10:55:21
2012~2016년 연매출 200억 이상 기록…약국 판매 종합감기약 1위 사수
판피린 큐. <사진=동아제약>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동아제약의 판피린 광고가 무의식중에 떠오른다고 한다.


판피린은 액상 감기약으로 50년 이상 된 장수 브랜드다.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체형태로 변경됐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감기약 시장에서 판피린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품명 판피린(panpyrin)의 어원은 통증(pain)의 pan, 열(pyrexia)의 pyr에 어미 in을 조합한 합성어다. 감기의 대표 증상인 통증과 열에 탁월한 감기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명은 판피린 큐(Q)다. 큐는 감기를 빠르게 낫게 한다는 의미로 빠르다(Quick)에서 따왔다.


1960년대 말부터 도입한 캐릭터 마케팅 덕도 톡톡히 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TV·신문광고 등을 통해 두건을 쓴 판피린 인형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켰다. 이와 함께 캐릭터 인형에 걸맞은 목소리를 가진 성우 장유진씨를 기용해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메시지로 감기에는 판피린이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동아제약에 의하면 종합감기약 판피린 큐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카페인무수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성분이 들어 있어 콧물·코막힘·기침은 물론 발열·두통 등 초기 감기에 효과가 좋다. 액상으로 돼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약효 발현이 빠르다. 병의 크기가 한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하기 좋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