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푸조 시트로엥 “우린 배출가스 조작과 무관”

산업 / 정창규 / 2015-10-28 11:53:25
전세계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이슈 관련 공식입장 밝혀

[토요경제신문=정창규 기자] PSA 푸조 시트로엥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이슈인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무관함을 재확인했다.


PSA 푸조 시트로엥은 28일 당사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모든 나라의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차량의 배출가스, 연비와 관련된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어떤 차량에도 배출가스 테스트를 감지해 테스트 중에만 질소산화물(NOx) 등의 오염물 처리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실제 주행 조건에서는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나 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PSA 푸조 시트로엥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요소수를 촉매제로 이용한 SCR 시스템(선택적 환원 촉매,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채택해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SCR 시스템은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로 알려져 있다.


PSA 푸조 시트로엥은 SCR 기술과 관련해 약 1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유로5 기준 도입과 함께 모든 자동차 제조사에게 법적 요건이 된 DPF(미립자 필터, Diesel Particle Filter)를 11년 전에 이미 도입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PSA 푸조 시트로엥 관계자는 “지난 1992년부터 적용된 유럽인증시험인 신유럽주행사이클(NEDC)이 현재의 자동차 사양수준과 운전자의 사용환경을 대변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오는 2017년부터 시행 예정인 차량의 기능·차량 중량·전기 소비 등을 고려한 세계표준소형자동차시험방식(WLTP)과 실제주행인증방식(RDE) 도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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