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 기대”

산업 / 전은정 / 2015-10-28 11:20:19
기업가치 성장·주주가치 제고 동반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삼성화재가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내년 1월 27일까지 자사주 3.5%(166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배당 확대 계획까지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 성향을 지난해보다 5.0%포인트 올린 30%를 적용할 때 배당금은 2712억원”이라며 “자사주와 배당을 합한 금액은 8032억원으로 주주환원율은 연간 순이익 추정치의 88.8%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은 자본적정성과 건전성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풀이할 수 있다”면서 “보험영업 환경이 바뀌면서 삼성화재의 시장지배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기업가치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가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윤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6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확실한 방어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동반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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