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분기 순익 2534억, 전년대비 8% 하락

산업 / 김재화 / 2015-10-23 18:11:16
통합 비용 발생·판관비와 원화 약세 주 요인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3분기 순익이 2534억원에 그쳤다.


23일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연결기준 2534억원의 순익을 올렸지만 전년 동기보다 8.2%(226억원)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32.4% 하락한 수준이다.


은행 통합에 따른 일시적 초기 통합비용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779억원 증가한 판관비와 원화 약세에 따라 1128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 점이 주요 원인이다.


누적 순익은 1조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했다. 전분기 3590억원이었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3분기에 1080억원으로 2510억원 감소한 점이 누적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41%로 전분기 대비 12bp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조47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하락했으나 누적 영업이익은 5조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순이자마진(NIM·Net Interest Margin)은 전분기와 동일한 1.80%이다. 핵심저금리예금 증대와 정기예금 감소 등 조달구조개선 효과로 인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그룹 총자산은 410조27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상승했고 전년말 대비 5.1%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9%로 전분기 대비 22bp 개선됐다. 반면 연체율은 0.70%로 4bp 악화됐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43%, 6.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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