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KDB산업은행은 본격적인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업무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산업은행은 한국전력이 최초 해외 신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발전용량 39MW 규모의 일본 훗카이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PF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신용협도조합중앙회 등 PF 대주단을 구성해 총 사업비 1186억원의 80%를 담당했다.
산업은행은 한국전력의 일본 태양광 발전시장 진출과 LS산전과 삼성 SDI 등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견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사업의 3단계 1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의 금융주선에 참여했다.
임맹호 산업은행 PF본부장은 “지난해 2014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3억6000만달러 규모의 해외PF 금융주선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17억달러 금융주선을 목표로 싱가폴과 뉴욕, 런던, 베이징 PF 등 글로벌 사업망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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