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 위해 먹을거리.잡화 위주
이제 지하철에서도 편리하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편의점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세븐일레븐이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6호선 연신내역에 첫 지하철 점포 1호 ‘S광화문역점’과 2호 ‘S연신내역점’을 동시 오픈했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공개 입찰한 지하철 5~8호선 구역 역사 내 편의점 단독 입점 사업권을 지난 7월3일 낙찰 받은 후 8월27일 계약을 체결하고 개점 준비를 해 왔다.
이번에 오픈한 점포명 앞의 알파벳 ‘S’는 서울 ‘Seoul’, 지하철 ‘Subway’, 서울도시철도공사 ‘Smrt-Seoul Metropolitan Rapid Transit Corporation’의 머리글자로 다중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일반 점포와의 구분을 위한 식별 표시다.
이에 따라 지하철 역사내 오픈하는 점포들의 명칭은 S광화문역점, S연신내역점과 같이 ‘S+역명’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지하철 점포 1호점인 S광화문역점은 매장면적 38.12㎡로 5호선 광화문역의 개찰구 밖 교보문고 출구 방면 광화문 지하보도 통로 초입에 위치, 지하보도 통행객 및 교보문고 방문객들의 이용이 예상된다.
광화문역의 1일 평균 지하철 이용객수는 약 8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상 배후 상권이 세종문화회관, 관공서 및 오피스가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평일 출퇴근 시간 및 주말 대규모 공연 등이 있을 때에 특히 내점객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점포 2호점인 S연신내역점은 매장면적 31.05㎡로 지하철 3호선 과 6호선 환승 구간 통로에 위치해, 3호선과 6호선 교차 환승객 모두 주 고객 대상으로 하고 있다. 6호선 연신내역의 1일 평균 지하철 이용객수는 약 4만명으로, 3호선까지 포함하면 2배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지하철 점포는 지하철 이용 승객이 주 고객층이므로 영업시간을 지하철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5시부터 새벽1시까지 매일 휴무일 없이 20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편의점 매장과의 차별화로 세븐일레븐 지하철 점포는 사방이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일반점포와 달리 출입구가 위치한 매장 전면 등에 유리벽을 제거해 내점 고객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매장 면적이 33㎡ 내외로 협소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베스트 상품 위주로 구색을 갖추고, 카운터 앞 벽면과 매장 벽면 등의 자투리 공간도 상품 진열대로 활용했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간단한 요기거리를 찾는 수요가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각김밥, 손말이김밥, 샌드위치, 빵, 유음료, 즉석원두커피 등 테이크아웃 식품류의 구성비를 일반 점포보다 약 10% 가량 늘렸다.
잡화류에서는 건전지, 여행용 티슈, 스타킹, 여성위생용품 등 일상 생활용품 위주로 상품구색을 갖췄으며, 서적 매대도 정기간행물 잡지, 단행본 등의 서적류를 강화해 일반 점포의 2배 이상 진열 물량을 늘려 서적 수요에 대비했다.
단 세븐일레븐 지하철 전 점포에서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합의하에 주류 병제품, T-Money 카드 판매 및 충전, 일간지 신문에 한해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2일 2개점 첫 오픈을 시작으로 당월 내 2~3차례에 걸쳐 86개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말까지 19개점을 더 열고, 2010년까지 31개점을 추가 오픈해 총 138개점의 지하철 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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