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파닥’…1000호점 찍은 굽네치킨 비결은

산업 / 이경화 / 2017-11-30 14:02:04
‘히트메뉴·웰빙 트렌드·가맹점 체계적 관리’ 삼박자 갖춰…오븐구이로 웰빙 치킨시장 선도
굽네치킨의 볼케이노와 갈비천왕. <사진=굽네치킨>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인 굽네치킨이 12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굽네치킨은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1000호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굽네치킨 1000호점 돌파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이분화된 치킨 시장 속에서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오븐구이 치킨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새로운 치킨 시장을 생성·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굽네치킨은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기존과 차별화된 메뉴와 히트 메뉴 생성, 가맹점주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갔다. 1호점인 김포사우점을 시작으로 2006년 100호점을 오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올해 11월 10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낳았다.


굽네치킨은 2013년 고추 바사삭 치킨의 히트에 이어 볼케이노와 갈비천황까지 연이어 히트 메뉴를 내놓았다. 고추 바사삭 치킨은 고추 본연의 맛을 살린 바삭한 고추 파우더에 치킨과 잘 어울리는 마블링과 고블링 소스를 제공해 치킨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출시한 매운맛 치킨 굽네 볼케이노는 치킨업계에서 식품업계 전체로 매운맛 바람을 일으키며 히트 메뉴로 등극했다. 뒤이어 정통 갈비 맛을 그대로 입힌 굽네 갈비천왕을 출시해 단지 치킨이 아닌 든든한 한 끼 식사 메뉴로 자리 잡았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으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구성비 30%를 달성했다.


아울러 신규 가맹점들이 굽네치킨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신규 가맹점과 기존 가맹점을 위한 굽네 아카데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며 입문 교육부터 시작해 컨설팅과 심화 교육, 매장사례 공유·품질 서비스 교육 등 상황별로 철저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점을 찾는 등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히트 메뉴 생성과 가맹점주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예비 창업주와 가맹점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100호점 돌파는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속에서 오븐구이 치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임을 보여주는 것이니 만큼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선보이고 가맹점주의 수익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홍콩, 마카오, 중국, 일본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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