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필리핀 나보타스市에 LED가로등 기증

산업 / 박성우 / 2015-08-06 12:36:45
“범죄와 어두움의 도시를 환하게 밝힌다”

[토요경제신문=박성우 기자] 동성제약이 최근 필리핀 나보타스시에서 LED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


동성제약은 이미 지난해 1차로 LED가로등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보다 더 많은 나보타스 거리를 밝히기 위해 20대의 LED 가로등을 지원했다.


▲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최근 필리핀 나보타스시에서 LED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북서부에 위치한 나보타스는 필리핀 내에서도 빈곤층이 밀집거주하는 대표적인 빈민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성제약은 ‘범죄와 어두움의 도시를 밝힌다’는 취지로 소외된 나보타스 지역에 LED가로등 설치를 지원했다.


기증식에 직접 참여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서울국제친선협회를 통해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 실내전등과 옥외등을 기증했었는데, 올해는 나보타스시를 밝히는 가로등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다소 어두웠던 시가지를 밝히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제품은 동성제약의 LED조명 자회사인 DS루맥스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먼지와 비 등 외부 오염에 강하고, 조립이 간편한 게 강점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LED모듈을 사용, 기존 LED가로등에 비해 광효율이 우수하다.


동성제약은 특히 필리핀에 LED조명을 공급하면서 완제품 대신 부품을 전달하고, 이를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택해 현지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해에도 서울국제친선협회를 통해 필리핀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 LED실내등과 실외조명을 기증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LED를 이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술력을 확보, 신성장동력으로 LED조명사업에 뛰어들어 DS루맥스를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