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드사 부당 영업관행 개선한다

산업 / 김재화 / 2015-08-05 15:04:53
부당 영업행위로 카드 민원 7132건…2단계로 나눠 개선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금융감독원이 카드소비자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에 나섰다.


현재 카드사는 ▲과당 모집경쟁 ▲발급절차 미준수 ▲회원권익 경시 ▲무분별한 부수영업 ▲신용정보 관리 미흡 등의 문제점을 안고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른 카드민원이 2014년 기준 7132건으로 비은행민원의 3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소비자 민원을 줄이기 위해 카드사의 회원모집-발급-이용-해지 등 전 과정에 걸쳐 불합리한 영업관행을 2단계로 나누어 개선할 예정이다.


1단계는 그 동안 제기된 민원분석 등을 토대로 문제점이 드러나 8개 불합리한 관행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2단계는 불건전 영업행위가 빈번한 ‘6개 분야’에 대해서 정밀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바탕으로 추가 개선한다.


1단계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될 예정이고 2단계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시행된다.


금감원은 금감원·여신금융협회·카드사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T/F 구성과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카드사 영업관행 개선을 통해 카드 소비자 권익 신장, 카드사 경영행태 개선,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신뢰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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