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정창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2박 3일간 대만, 홍콩지역의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인사 37명을 초청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표단은 현지 관광관련 협회장과 주요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초청은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 감소세가 과거 ‘사스’를 경험했던 대만·홍콩 시장에서 가장 큰 만큼 양 지역의 대표적인 24개 주요 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 초청을 통해 해당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대만·홍콩 시장을 조기에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홍콩 정부가 메르스를 이유로 한국에 대해 발령했던 여행제한 경보를 해제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돼 이번 대표단 방한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대만, 홍콩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 이외에도 양 지역의 여행업협회 회장단도 동행해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대표단은 청와대사랑채, 삼성리움미술관, 제2롯데월드 등 서울지역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사업은 대한항공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지난 7월말 200여명의 중화권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초청에 이어 이루어지는 이번 대만, 홍콩 관광업계 대표단 초청행사는 현지 관광업계 유력인사들을 망라하고 있어 대만, 홍콩지역 방한시장 정상화에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까지 중화권 방한시장이 최대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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