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지난해 우리 농산물 구매 90억 지출

산업 / 신동학 / 2016-04-14 16:53:18
▲ <사진=CJ프레시웨이>

[토요경제신문=신동학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90억원 규모의 우리 농산물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2015년 한해 동안 전국 8개 지역, 135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3630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구매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억원 규모다.


딸기, 토마토, 건고추, 양파 등 4개 품목을 주로 취급했으며 해당 농산물의 주요 산지를 선정해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올해는 농가와의 상생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CJ프레시웨이와 손잡은 농가는 786개 농가로 지난해 대비 약 58% 이상 늘어났으며 취급하는 품목도 쌀을 비롯해 양파, 감자, 무, 배추 등 8개 품목으로 확대 됐다.


취급하는 물량도 늘어 올해 약 9145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수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파의 경우 경남 거창과 전북 여산 지역 40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1900여톤을 소화할 계획이며 익산 지역 240여 농가에서 2275톤에 달하는 쌀을 계약 재배할 것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산지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유통비용과 유통상 발생할 수 있는 신선도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에는 산지에서 산지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발생하는 유통 비용만 해도 약 45~60%에 달한다.


결국 산지계약재배를 통해 유통단계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매년 더 많은 농가와 산지계약재배를 늘릴 것”이라며 “국산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