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뿌리’, 누적 매출 4000억원 넘겼다

산업 / 이유진 / 2015-10-19 11:20:13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한 라인업 확장과 제품 차별화 주효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의 ‘한뿌리’가 누적매출 4000억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한뿌리는 우유에 인·홍삼 분말을 섞은 제품으로 ‘인·홍삼유(乳)’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소비자가 인·홍삼 제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축액을 희석해 만든 일반 인·홍삼 음료와는 달리 인·홍삼 한 뿌리를 통째로 사용해 영양분 손실 없이 100%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차별화된 한뿌리만의 장점 때문에 기성 세대의 음료라고 여겨졌던 인·홍삼을 기성 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장이 한뿌리 매출 성과에 한몫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 4년근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갈아 넣은 ‘한뿌리 인삼’을 출시했고,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 병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 홍삼을 활용한 ‘한뿌리 홍삼’을 출시하고 이어 2006년에는 마를 활용한 ‘한뿌리 마’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했다.


지난 2013년에는 보다 새롭고 귀한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을 출시했다. 특히 국내산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청양군 구기자 추출물을 활용한 ‘한뿌리 구기보감’과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진액’을 출시하는 등 천연 전통 소재 브랜드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전통의 소재를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한뿌리의 소재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한뿌리를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웅 한뿌리 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한뿌리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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