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젤리가 2030 여성들에게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젤리시장은 2014년에 730억원(닐슨 코리아 판매액 기준)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8%의 고성장을 보였다. 기존 제과업계는 물론 외식업계의 젤리 디저트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인스타그램에는 23만 건 이상의 젤리 사진이 게시되는 등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젤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여성들이 가벼운 식감 때문에 젤리를 디저트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모양과 식감의 신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는 추세다.

외식업계에서도 여성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젤리를 넣은 새로운 디저트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망고젤리 피지오를,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알래스카 랩에서는 젤리를 올린 신 메뉴를 각각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의 증가에 따라 젤리 시장도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젤리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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