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15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하나금융그룹(이하 하나금융)은 1분기 37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했고 직전분기대비 628.5% 증가한 수치다. 주요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22%,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19%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이자이익은 다소 부진했으나 수수료 이익이 증가해 핵심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상승에 기인한 것이다.
판관비는 하나대투증권 성과급 등 인건비 상승 및 하나카드 통합비용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했다.
NIM지표(순이자마진 NIM:Net Interest Margin)는 전년동기대비 0.08%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1조1440억에서 1조1120억 원으로 두 차례 금리인하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수수료이익은 신탁보수, 증권수탁수수료, 미치 인수자문수수료 등 각 항목별 고른 증가를 통해 540억 증가한 4670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가계대출 및 중소기업대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해 은행 원화대출금도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직전분기대비 상매각 감소로 0.06% 증가한 1.41%를 기록했다. 반면 연체율도 직전분기대비 0.05% 상승했다.
그룹 대손비용률은 0.45%로 전년동기대비 0.06%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기 KT ENS 관련 일회성요인 소멸로 하나은행 대손비용이 안정세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양호한 실적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직전분기대비 0.36% 오른 9.54%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경영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58% 증가했다.
그룹사별 2015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는 하나은행이 2300억 원, 외환은행 1077억 원, 하나 대투증권 425억 원, 하나캐피탈 147억 원, 하나생명 48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1분기에 4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IT시스템 통합비용 등 통합초기비용의 일시적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74억 원 정도의 분기 흑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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