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콜롬비아 석유개발사업 진출

산업 / 전성운 / 2012-12-24 11:52:52
지분 20% 인수…중남미 지역 사업 확대 추진

LG상사가 칠레에 이어 콜롬비아에서도 석유개발사업에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 전반으로 자원개발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하영봉 LG상사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임스 파크 지오파크 사장이 만나 LG상사가 지오파크 콜롬비아의 지분 20%를 광구개발비를 포함해 총 2400만 달러에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분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파크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에 본사를 둔 석유개발회사인 지오파크의 자회사로, 콜롬비아에 총 10개의 석유광구(생산단계 7개, 탐사단계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광구들의 대부분이 위치한 콜롬비아 중북부 야노스분지는 20만㎡의 면적(남한의 약 2배)으로 현재까지 80여개의 유전이 발견된 콜롬비아 최대 석유생산지역이다. 또 국책사업으로 현재 대형 송유관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운송비 절감 등의 경제성 향상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 콜롬비아는 전체 국토 중 약 20%정도만 탐사가 진행되어 미개발지역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또 외국기업도 광구지분 100% 보유가 가능할 정도로 중남미 국가 중 가장 양호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칠레에 이어 콜롬비아 석유개발사업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중남미 지역 거점을 확보했다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자원개발을 비롯해 물류 인프라 구축 등 연관분야 진출을 통해 중남미 지역 전체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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