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해 비현금 지급수단의 결제금액이 일평균 347조8000억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일평균 314조3000억원)보다 10.7%나 증가한 수치다.
인터넷뱅킹 등 전자지급수단 이용 확대와 지급카드 이용 보편화로 증가했다는 것이 한국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 어음·수표 결제규모는 정액권 자기앞수표 이용 감소와 금융투자회사의 콜어음발행이 축소돼 지난 2014년(-6.0%)과 비슷한 수준의 감소세(-6.5%)가 지속됐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편의점과 홈쇼핑, 슈퍼마켓 등 유통관련 업종에서의 이용 확산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신용카드·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지난해 각각 4만5000원, 2만5000원으로 지난 2014년보다 각각 4.97%, 3.92%나 감소했다.
이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음식점, 대중교통 등에 카드사용이 일반화되며 이용금액의 소액화가 지속됐다.
지난해 체크카드 발급은 1억1536만장으로 신용카드 발급(9310만장)보다 2200여만장이 많았다.
1인당 체크카드 발급도 2.3장으로 1인당 신용카드 발급(1.8장)보다 0.5장의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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