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vs 소셜커머스 가격경쟁 문 여나

산업 / 여용준 / 2016-02-18 13:56:27

대형마트, 육아용품 줄줄이 '최저가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대형마트들이 온라인 쇼핑몰, 소셜 커머스와 가격경쟁에 나선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18일 각각 기저귀와 분유 등 유아용품을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기저귀 업계 대표 브랜드로 하기스 매직팬티 박스형(대형 92P 2만8500원, 특대형 76P 2만9600원)과 마미포코 360핏 팬티 박스형(대형 72P 1만8500원, 특대형 54P 1만7200원)로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이 가격은 대형마트 업계와 비교해서는 최대 35%, 소셜 커머스 등 온라인 업체보다도 최대 15%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남양 임페리얼 XO(800g×3입) 3단계를 5만5600원에 4단계는 5만6600원에 판매한다. 소셜 커머스와 비교했을 때 2~3%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현재 기저귀의 가격경쟁도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 육아용품 전반에서 가격경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형마트들은 이번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정책을 통해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 업체 등 고객 이탈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이번 이마트의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이마트 가격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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