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옛 혜민서 터로 신사옥 이전

산업1 / 김재화 / 2016-02-17 10:04:18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신한생명은 17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에 창립한 이후 26년 만에 마련한 신사옥의 명칭은 ‘신한L타워’이다.


신한L타워는 연면적 3만823㎡와 지상 22층, 지하 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신한생명이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2∼6층과 15∼22층을 업무용도로 사용하며 본사 임직원 600여명이 입주한다.


신사옥은 조선시대 어려운 백성의 치료를 담당하던 ‘혜민서’ 터에 자리하고 있어 보험 본연의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신한생명에 적합한 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생명이 새로운 사옥에 입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혜민서’ 터에 자리한 만큼 따뜻한 보험을 꾸준히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신사옥은 조선시대 백성을 구휼하던 ‘혜민서’ 터 위에 건립된 만큼 그 정신을 이어나가 보험 본연의 가치를 꽃피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가치경영 달성을 향해 도전하며 새로운 장교동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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