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리튬 생산량 4만t까지 늘린다

산업1 / 여용준 / 2016-02-16 09:52:54
▲ 아르헨티나에 포스코 상업용 리튬공장이 들어설 해발 4000m 포주엘로스 염호. <사진=포스코>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리튬 생산량을 연간 4만t 규모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리튬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아르헨티나 살타 주에서 상업용 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했다.


포스코가 국내외를 통틀어 상업용 리튬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에는 포스코가 2010년 독자 개발한 리튬 추출 관련 기술이 적용되며 우선 연간 2500t의 2차 전지용 고순도 리튬이 생산된다.


포스코는 2018년까지 생산량을 4만t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 공장은 해발 4000m의 포주엘로스 염호(鹽湖)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내 완공된 뒤 곧바로 상업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권 회장은 이번 마크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포스코의 기술이 리튬 자원의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등 환경 친화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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