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지난해 1월보다 1.3%가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월보다 6.1%나 떨어졌다.
이는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원화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원화환율은 1201.67원으로 지난해 12월(1172.24원)보다 2.5% 상승했다. 지난달 두비이유가는 26.86달러로 지난해 12월(34.92달러)보다 23.1%나 줄었다.
올해 수출물가지수 조사대상 품목은 작년과 같은 207개이고 수입물가지수 조사대상 품목은 234개로 4개 감소했다.
수출물가지수에서 인삼식품과 금속표면처리기, 편조셔츠 등 5개 품목은 거래액 증가로 추가됐고 스판덱스섬유와 고철, 특수강선재 등 3개 품목은 빠졌다.
냉동참치와 냉동어류는 냉동수산물로 통합됐고 보통강봉강과 특수강봉강은 봉강으로 일원화됐다.
수입물가지수의 경우 시스템반도체와 주사기, 수혈세트, 수산화알루미늄 등 4개 공산품이 새로 포함됐다.
거래액이 감소한 향료와 공기압축기, 복사기부품 등 5개 품목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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