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지난 5년간 수입쌀을 국산쌀로 둔갑한 막걸리 제조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년 동안 63개의 막걸리 업체가 원산지 표기를 위반했다. 이 중 수입쌀을 국산쌀로 속인 거짓표기만 58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08년 개최된 국제 람사르총회 공식건배주 제조사로 지역 대표 막걸리 업체 중 하나인 경남 창녕의 W사는 지난 7월 적발됐다. 이어 9월에는 전주 유명 막걸리 업체 J업체도 원산지 표기를 위반하는 등 상당수의 유명 막걸리 브랜드 업체들이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013년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내 막걸리 제조업체 59.1%가 수입쌀을 막걸리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막걸리 매출액 10위권 내의 기업의 수입쌀 사용비율은 82.3%, 수출액 10위권 내의 기업은 73.2%로 파악됐다.
홍문표 의원은 “일부 비양심적 막걸리 제조업자로 인해 우리민족의 애환이 서린 전통술인 막걸리가 외면 받고 있다”며 “막걸리 열풍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한 품질고급화가 선행돼야한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