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 현금 평균 7만4천원…지급수단 만족도 현금 1위

산업 / 김재화 / 2016-02-02 13:14:08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지난해 개인이 지갑 속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평균 7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갑 속 현금은 평균 7만4000원으로 지난 2014년보다 3000원이 감소했다. 남자는 7만6000원, 여자는 7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현금을 인출할 때 ATM을 이용하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96.6%로 지난 2014년(93.9%)보다 2.7% 증가했다.


월평균 현금 인출횟수는 3.1회이며 평균 인출금액은 14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지급수단에 대한 만족도는 현금이 100점 만점 중 80.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용카드(80.0점)와 체크·직불카드(75.1점), 모바일카드(53.6점)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용카드는 고비용 지급수단으로 인식됐지만 이용하기 쉽다는 이유로 만족도가 현금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지급카드 보유 여부를 보면 체크·직불카드가 96.1%로 1위를 차지했다. 신용카드도 90.2%에 달했다.


반면 선불카드·전자화폐는 12.2%로 나타났고 모바일카드는 6.4%에 그쳤다.


1인당 카드 보유장수는 신용카드가 1.91장이었다.


모바일카드는 2.03장, 체크·직불카드는 1.26장, 선불카드·전자화폐는 1.01장 수준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로 전체의 39.7%를 차지했다.


이어 현금(36.0%)과 체크·직불카드(14.1%) 순이었다.


나이가 많을 수록 현금 사용 비중이 높았다. 30대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했고 체크·직불카드와 선불카드·전자화폐는 20대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또 고소득층일수록 신용카드나 체크·직불카드를 많이 사용했고 저소득층은 현금 사용이 많았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