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산업 / 전현진 / 2012-12-14 15:15:38
2년 연속 입장인원 '100만 명'… 지역 휴식처로 각광

국내 유일의 말테마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2년 연속 누적입장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5일 2011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도 부경경마공원 누적입장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돌파시점은 지난 달 23일로 2011년보다 한주 앞당겨 조기 달성한 실적이다. 부경경마공원측 관계자는 2년 연속 입장인원 100만 명 달성 이유로 ‘말테마파크의 안정화’와 ‘특색 있는 견학프로그램’으로 꼽았다.


◇ 말테마파크, 복합 테마파크로서 전 연령층에게 인기몰이
‘말테마파크’는 작년에 개장해 올해로 개장 2주년을 맞이했다. ‘말테마파크’의 안정화는 금년도 입장인원 100만 명 돌파의 일등공신이다. 전국 유일의 말테마파크는 다양한 기능과 광범위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 성격이 짙다.


35만평에 걸친 광범위한 크기의 공원은 말과 관련한 테마로 구성된 총 6개의 권역으로 나뉜다. 거의 모든 권역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연인들과 가족단위, 노인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넉넉히 마련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호스토리랜드’이다. ‘호스토리랜드’는 고도의 제철문화를 자랑했던 가야국을 비롯한 세계의 마문화 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는 역사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체험ㆍ전시ㆍ놀이시설을 두루 갖춘 에듀테인먼트형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 테마인 ‘더비랜드’의 주요 테마는 ‘경마와 축제’다. 경마는 경마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역동적으로 달리는 경주마들의 시원한 레이스를 보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포니랜드’는 어린이와 말을 테마로 하고 있다. 비록 체험 수준의 조랑말 승마지만 삭막한 도시환경을 벗어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말 잔등에 올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그 외 숲과 말을 테마로 하고 있는 휴식공간인 ‘에코랜드’, 낭만적인 호수 2개를 끼고 있는 ‘호스아일랜드’ 등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 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경마공원 중문입구 우측에 위치한 견학프로그램 사무실에서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 승용마하우스 → 말 동물병원 → 도핑검사소 → 말수영장 → 방송실 → 순위판정실 → 초보고객안내소 순으로 돌아보는 견학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관람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최근 견학프로그램 접수처 안에 내벽을 활용, 말 관련 학습패널을 설치한 게 눈에 띈다. 이 학습패널은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말과 관련된 학습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말의 생태와 쓰임새, 말의 능력과 나이구분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학습패널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체험학습이 되기에 충분하다.


어린이들은 견학프로그램 출발 전 이곳에서 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한 뒤 승용마 하우스 등에서 실제로 말을 접하게 된다. 이론과 실습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체험학습이 가능해 많은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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