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콩고학교 우물 프로젝트 펀딩 완료

산업 / 전은정 / 2015-07-30 11:38:50
한 달간 1500만 원 목표로 진행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에코준컴퍼니와 함께 진행한 콩고민주공화국 뽕빠지 학교 우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금액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15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콩고민주공화국 남쪽 끝자락 루붐바시에 위치한 뽕빠지 학교에 우물을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크라우드 펀딩은 일반참여자가 홈페이지에서 퍼블릭캡슐(휴대용 물병), 오리지널그린컵, 유턴백(가방) 등을 구매하면 해당 금액만큼 크라우드 펀드에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에코준컴퍼니는 친환경 디자인 분야 소셜 벤처로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 퍼블릭캡슐, 오리지널그린컵, 유턴백 등을 일반참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대우증권 은 크라우드 펀드에 모집된 금액만큼 기부한다.
크라우드 펀딩이 완료되면 오는 8월 중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NGO(비정부기구)를 통해 우물 시추가 시작된다. 또 버려진 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에코준컴퍼니가 디자인한 식수대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박동복 대우증권 CSR 부서장은 “이번에 설치된 우물로 뽕빠지 학교 아이들에게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우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준컴퍼니는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지닌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소셜벤처 인증제도인 비콥을 국내 디자인회사 최초로 취득했다. 대우증권은 2012년부터 콩고민주공화국 학교 건립, 급식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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