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휴가철···제약사별 추천 상비약은?

산업 / 이명진 / 2017-06-13 17:10:29
동화·동아·동국·광동···휴대용 상비약 출시로 소비자 공략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나들이·휴가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기 쉽다. 특히 고온 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며 다양한 세균 침투로 2차 감염의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증상·상황에 맞는 상비약들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필수다. 7~8월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제약사별 추천 상비약을 소개한다.


휴대가 용이·간편 상비약 ‘눈길’
▲ (왼쪽부터) 동국제약 마데카솔 분말·타바겐겔·덱스놀 제품.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상처치료 동국제약은 여름철 나들이에 함께하면 좋을 상비약으로 3가지(마데카솔분말·타바겐겔·덱스놀) 의약품을 추천했다. 우선 마데카솔분말은 상처 부위, 그중에서도 진물·출혈이 있는 상처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상처치료제다. 연고를 바를 때처럼 상처 부위에 손댈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타바겐겔은 멍·부기를 동시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벌레 물린 데에도 쓸 수 있어 제품 하나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부기·쥐가 날 때·사고 시 외상·타박상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식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타박상이 발생하기 쉬운 어린아이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덱스놀연고’를 추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덱스놀연고는 여름철 강한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입기 쉬운 일광 화상·기저귀 발진·유두 균열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야외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상처는 나들이·휴가철을 즐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각각의 상처에 적합한 치료제를 구비한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소화제 오랜 야외활동으로 기온 변화에 의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력이 떨어지기 일쑤다. 동아제약은 식욕부진·소화불량·과식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를 추천했다. 베나치오는 창출·육계·진피 등의 주성분을 함유한 각종 생약 추출물로, 위의 소화기능 강화와 배출기능을 회복시켜준다. 특히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노인·여성들에게 적합한 제품(20ml)과,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제품(75ml) 두 가지가 출시돼 있다”며 “용기가 작고 휴대하기 좋아 나들이·휴가철 상비약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연고제 동화약품은 나들이·휴가철 상비약으로 ‘후시딘’을 추천했다. ‘국민 상처 치료제’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후시딘은 기존 튜브형 연고부터 후시딘 휴대용·겔·밴드 등 형태·제형을 다양화한 제품으로 소비자 치료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특히 후시딘 휴대용의 경우 1회 사용분이 개별 파우치에 담겨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빼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박스당 15개 파우치가 들어 있어 주머니·지갑에 넣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상비약으로는 제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후시딘 겔은 끈적임 때문에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바를 수 있다. 피부에 빨리 흡수돼 옷에 묻을 걱정이 없고 상처의 화끈거림까지 진정시켜준다. 후시딘 밴드는 후시딘 성분이 함유된 습윤 밴드로 상처·외부와의 접촉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딘은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어 전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외상에 의한 2차 감염 예방 효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인공눈물 미세먼지·대기오염 등은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다. 광동제약은 나들이·휴가철에 필요한 필수 품목 중 하나로 인공눈물 ‘아이톡’을 추천했다. 아이톡은 눈의 이물질을 씻어냄과 동시에 건조함을 해소해 눈이 뻑뻑하거나 따가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새롭게 리뉴얼된 아이톡점안액은 기존 성분(트레할로스)의 점안액에 참가제(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무 방부제 인공눈물로서, 제품 용량을 0.5ml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휴대성·가성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점안액은 트레할로스·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장기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며 “렌즈(소프트·하드) 착용 시에도 점안이 가능해 야외활동으로 인해 민감해진 눈에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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