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값, 상승폭 둔화…전월대비 0.21% 하락

산업 / 김재화 / 2016-01-27 10:09:19
▲ <자료=KB국민은행>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보다 0.1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률인 0.32%보다 0.21% 낮은 수치다.


지난해 2월(0.19%) 이후로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전국(0.08%)과 5개 광역시()0.09%, 수도권(0.11%), 기타지방(0.02%) 등은 대부분 소폭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둔화됐다.


특히 대구는 지난해 11.24%의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였으나 1월 들어 0.15%로 하락했다. 지난 2010년 7월 이후 65개월 연속 상승 행진을 마감한 것이다.


1월 ‘KB부동산 전망지수’도 전국 기준 90.1로 나타났다. 대구는 입주물량 증가로 이에 훨씬 못 미치는 67.7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로 인해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가 돌아왔고 이미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과 미국발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공급과잉 논란 등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면서 “국내외 경기 불투명으로 매도·매수자 모두 거래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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