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90억원…26.8% 증가

산업 / 여용준 / 2016-01-26 17:29:02

매출 14조5601억원…4.7% 감소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4조5601억원, 영업이익이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14년 같은 기간대비 영업이익은 26.8% 증가했고 매출은 4.7%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약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약 19%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014년 대비 약 4% 감소한 56조509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4년 대비 약 35% 감소한 1조1923억원이다.


사업본부별로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7397억원, 영업이익 1092억원을 올렸다.


H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전반적인 TV시장의 수요정체와 신흥시장 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약 13% 하락했다. 전 분기 대비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약 11% 증가했다.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매출액은 3조7773억원, 영업적자는 438억원으로 기록했다.


MC사업본부는 매출액이 2014년 동기(3조7938억 원)대비 소폭 감소(0.4% 감소)했으나 북미시장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 분기(3조3774억원) 대비 매출액이 약 12% 증가했다.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8295억원, 영업이익 2148억원을 달성했다.


H&A사업본부의 매출액은 가정용에어컨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 하락했으나 2014년 동기(3조7888억원) 대비 소폭(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가전 분기(2456억원) 대비 하락했으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14년 동기(922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매출액 520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LG전자는 올해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성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MC사업본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와 V시리즈를 필두로 시장입지를 확고히 하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다양한 보급형 제품을 선보여 매출과 손익을 강화할 방침이다.


H&A사업본부는 일반 가전(프리스탠딩)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빌트인 분야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VC사업본부는 '쉐보레 볼트 EV 전략적 파트너 선정'과 같은 수주 성공 사례를 지속 확보해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 개발사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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