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년 연속 최대 실적…매출 18조7980억원

산업 / 여용준 / 2016-01-26 09:44:24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액 18조7980억원, 영업이익 5조3360억원, 당기순이익 4조3240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매출액 14조1651억원, 영업이익 3조3798억원, 당기순이익 2조8729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세 지표 모두 3년 연속 최고치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4년보다 10%, 영업이익은 4%, 당기순이익은 3%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 순이익률은 23%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둔화로 실적이 떨어졌다.


4분기 영업이익은 9889억원으로 3분기(1조3832억원)보다 29% 감소했고 전년 동기보다는 41%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4조4160억원으로 전 분기(4조9250억원)보다 10%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전 분기 대비 17% 감소한 8710억원을 기록했다.


D램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1% 감소했고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4%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D램과 낸드플래시가 각각 10%, 15%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메모리 시장이 올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당분간 수요 전망이 불확실할 것으로 관측했으나 연간 단위로는 D램의 경우 기기당 채용량 증가와 DDR4 제품 확산 등에 따라 20%대 비교적 높은 수요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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