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MWC 글로모 어워드 2개 부문 후보 올라

산업 / 여용준 / 2016-01-24 19:40:31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글로모 어워즈'의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8개 부문, 41개 상의 수상작을 가리기 위한 '2016 MWC 글로모 어워즈'의 후보 285개를 발표했다.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명칭을 바꾼 이 상은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ICT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분야별 수상자를 정해 MWC 현지에서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최고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 ‘최고의 모바일 앱’ 등 2개 부문의 후보로 올라 수상을 노린다.


삼성페이는 ‘최고의 모바일 앱’을 놓고는 애플의 애플페이, 페이스북 메신저, 구글 카드보드, 트위터의 동영상 스트리밍 앱인 페리스코프 등 쟁쟁한 상대와 경합한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스마트폰’ 후보로 갤럭시S6엣지, 갤럭시 노트5를 올렸고, ‘최고의 태블릿’과 ‘최고의 연계 소비자가전기기’에 각각 갤럭시탭S2 9.7, 기어S2가 후보로 뽑히는 등 총 6개의 수상 후보를 배출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의 기초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스마트 로봇코딩스쿨이 ‘최고의 모바일 교육혁신상’ 후보에 올랐다.


SK텔레콤은 또 스마트 보청기인 스마트 히어링 에이드,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 등 자체 개발하거나 해외 ICT 기업과 협력한 5개 상품·서비스로 수상을 타진한다.


LG전자는 G4로 '최고의 스마트폰', 레온(Leon)으로 '최고의 보급형 스마트폰' 수상을 노린다. KT는 영업·마케팅 분석 도구인 윙과 스팸 차단 앱인 후후를 각각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네트워크솔루션', '최고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수상 후보로 진출시켰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전시 현장에서 발표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