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고려대 약대, 산학협력 기술·과제 논의

산업 / 박성우 / 2015-07-23 16:56:15
협력 가능성 높은 주요 과제와 기술 논의

[토요경제신문=박성우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에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의 최고전문가와 협력 가능성이 높은 주요 과제와 기술을 서로 소개 및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과 이봉용 연구본부장을 비롯, 연구개발 관련자 40여명과 고려대학교 박영인 약학대학장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교수 10여명이 참석했다.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신약에 대해 소개


대웅제약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 및 최신 기술’, ‘제제기술 개발전략 및 실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대웅제약의 주요 품목인 ‘나보타’, ‘올로스타’와 핵심 과제인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신약에 대해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정용우 교수가 ‘천식질환에서 메모리 Th2 세포 역할과 특징’을, 송대섭 교수가 ‘바이러스 백신을 위해 전임상에서의 대동물 모델 연구’에 대해 발표다.


‘단백질 운반을 위한 나노입자·하이드로겔 제형 연구’, ‘신약후보물질 물성개선을 위한 용해도·안정성 연구’ ‘혁신 신약 탐색을 위한 구조 기반 타겟 연구’, ‘대사성질환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오픈콜라보레이션 심포지엄도 진행할 예정


대웅제약은 고려대 약학대학이 자사의 관심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협력 연구가 필요한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규 기술 및 제품 발굴은 물론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가장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 최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여러 대학 및 중국 심양 대학의 전문가 초청 오픈콜라보레이션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인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려대 약대 교수의 우수한 연구성과물이 대웅제약과 같은 굴지의 제약회사와 공유되어 산학협력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은 약학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국제적 소통능력을 겸비한 21세기형 글로벌 전문 약학인의 양성을 목표로 2011년에 세종특별자치시에 설립됐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