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 참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인 69.53%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주총은 전체 의결권 주식 1억5621만7764주의 83.57%인 1억354만8184주가 참석했다. 전체 주주 11만263명 중 553명이 주총장을 찾았다.
앞서 제일모직도 삼성물산과의 합병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삼성물산의 3대 주주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주주들에게 “합병 반대표를 던져달라”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고수했지만 결국 삼성물산은 합병 수순을 밟게 됐다.
엘리엇은 현재 자신이 보유한 삼성물산의 가치가 제일모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매겨졌다는 이유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기를 들었다.
이번 합병으로 향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권도 공고해질 전망이다. 2013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합병이 이뤄지면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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