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대우증권 회장 맡아 통합 이끈다

산업 / 박성우 / 2016-04-04 15:12:06

[토요경제신문=박성우 기자]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 증권사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대우증권의 조기 안정과 통합 증권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박현주 회장이 대우증권의 회장을 맡아 통합작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과의 합병을 조기에 마무리해 영역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애초 이번 주 대우증권 인수거래를 끝내고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을 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뒤 홍성국 현 대우증권 대표이사와 합병작업을 이끌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통합 작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인이 회장으로서 직접 통합을 이끌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우증권과의 합병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박 회장이 직접 나선 것”이라며 “대우증권 회장 업무는 비상근 미등기 임원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7월 금융위원회의 합병 승인과 9월 합병 주주총회 등을 거쳐 10월 1일에 합병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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