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비상 계획 재점검”

산업 / 김재화 / 2016-01-12 10:16:09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2016년 금융정책 수요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서울시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2016년 주요 금융개혁 과제에 대한 간담회’에서 “연초부터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해 비상 대응계획을 재점검하겠다”고 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대내외 여건상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안정을 위해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24시간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소통강화, 외국인 ID제도 개편 등을 통해 리스크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재산을 지키고 안정적으로 늘리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절세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한다”면서 “독립투자·온라인 자문업 도입을 통해 재산운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핀테크에 대해서는 빅데이터 활성화와 오픈 플랫폼(API)를 구축하고 해외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성과주의문화 확산에 대해서 “금융공기업에 먼저 성과주의를 도입해서 민간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면서 “노조를 설득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장내 불공정거래 행위와 회계부정을 근절해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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