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엔터테이너 붐, “연예계 복귀 신고”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1-08-26 09:08:18

만능엔터테이너이자 가수인 붐(29)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서문을 통해 사회로 복귀했다.
“22개월간 부대 안에 있어 내 집 같았다. 전역이 믿기지 않는다. 많이 환영해줘서 감사한다”면서 “부담과 흥분이 교차한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붐은 SBS TV ‘강심장’ 패널로 발탁됐다. 이미 25일 첫 녹화를 마쳤다. 오는 9월1일부터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도 활약하게 된다.
“‘강심장’이 전역 때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다행이다. 부대 안에서 ‘나는 가수다’에 도전해볼까도 생각했다. 왜냐면 나는 가수니까”라면서도 “‘나가수’를 보며 진짜 가수는 다르다는 생각에 많이 반성했다. 이제 음악적 부분은 자제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부대 안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안 봤다면 거짓말이다. 미친 듯이 봤다. 슈퍼주니어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 재범이 멋지게 컴백하는 모습을 보면서 응원했다. 쭉쭉 뻗어나가더라”면서 “선배들은 잘 모시고 후배들은 잘 안아주고 가고 싶다”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도 많이 구상했다. 노트에 한 가득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을 줄까 적어봤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가수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아이돌 마음을 잘 안다”면서 “우리나라 아이돌들과 함께 세계를 이끌 수 있는 쇼를 하고 싶다. 쇼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다”고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2009년 10월 강원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한 붐이 전역하는 문 앞까지 동료 연예병사인 이준기(29), 박효신(30), 김지석(30) 등이 배웅했다. 또 ‘강심장’에서 호흡을 맞춘 이특(28), 은혁(25), 신동(26)과 절친한 가수 박재범(24)이 컴백을 반겼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