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SK D&D 상장 협력…고수익 전망

산업 / 김재화 / 2015-07-13 17:01:48
내부수익률 따라 추가 이익 예상…주가 2.61배 상승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 PE단이 13일 SK D&D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2년 농협은행 PE단은 SG인베스트먼트와 ‘NH-SG2호 PEF’를 통해 SK D&D에 297억 원을 투자했다. 당시 부동산 시장이 어려웠던 점으로 미루어 SK D&D 상장 가능성은 불투명했다.


그럼에도 과감한 투자와 함께 상장에 적극 조력했다. 농협은행은 상환우선주에 투자했고 그 중 일부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SK D&D 상장 직전에 구주매출로 처분하면서 큰 수익을 거뒀고, 현재 추가적인 투자금 회수도 가능한 상황이다.


잔여 보유 주식 회수 가격에 따라 전체적인 내부수익률(IRR·Internal Rate of Return)은 달라지겠지만 현재 SK D&D의 주가 추이를 보아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D&D는 부동산개발회사 중 국내 최초로 상장했다. 상장 첫 날인 지난달 23일 주가는 공모가보다 2.6배나 오르기도 했다. 공모가는 2만 6000원이었지만 7월 10일 종가기준 6만 7700원까지 상승했다.


NH PE 관계자는 “투자 결정에 앞서 기업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NH PE는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업계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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