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 은행연합회 정사원 가입

산업 / 이경화 / 2017-02-01 09:23:07


▲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은행연합회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이 은행연합회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정사원이 됐다고 1일 밝혔다.


1997년 35개까지 늘어났던 은행연합회 정사원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인수·합병돼 지난해 말 20개로 감소했다.


케이뱅크는 1992년 평화은행 가입 이후 25년 만에 은행연합회가 새로 받은 정사원 은행이다. 비은행에서는 주택금융공사가 2005년 주택금융공사, 2009년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정사원으로 가입했지만 은행은 25년만이다.


케이뱅크는 영업시작 전 세금우대저축시스템 등 은행연합회 전산시스템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고 30여개의 전문위원회 등 각종 회의체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가입해 은행권 공동 현안과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은행연합회는 케이뱅크가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비금융주력자의 의결권 있는 주식 보유한도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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