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합류를 선언했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인터파크·SKT·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 합류를 검토 중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 SKT, IBK기업은행 외에 NH투자증권, GS홈쇼핑,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등이 이미 참여가 결정돼 있다.
이들은 ‘디지털 라이프 뱅크’를 추구하기로 뜻을 모으고 인터파크 본사에 인터넷은행 관련 태스크포스(T/F) 인력을 파견해 예비 인가 신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사 빅4 중 하나인 현대해상이 해당 컨소시엄에 합류하게 된다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우리은행과 함께 컨시소엄을 구축키로 결의했던 교보생명은 합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교보생명과 KT의 지분율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두 회사가 서로 다른 파트너를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컨소시엄은 교보생명이 제외될 경우를 대비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파트너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의 컨소시엄 합류는 오는 15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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