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국내 ETN 최다 발행사인 NH투자증권이 octo WISE배당 ETN(550002)이 상장 이후 첫 종목교체(리밸런싱)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octo WISE배당 ETN’은 KRX(한국거래소) 상장 주식 중 정량적 기준으로 선정한 우량배당주를 선별하여 그 중 ‘기업소득환류세제’의 대상이 되는 내부유보율이 높은 15개 기업에 투자하며, 매년 9월 만기일에 구성종목을 재편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종목 교체를 통해 구성된 ‘octo WISE배당 ETN’의 연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2.05%다. S-Oil, 현대홈쇼핑, SKC 등이 이번에 편입됐으며, LG, KT&G, 강원랜드, GKL 등에 대한 투자는 지속된다. 이번 종목 교체는 11일 운용성과부터 적용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이쿼티(Equity)파생운용부장은 “octo WISE배당 ETN은 영업 성과가 좋은 기업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의식하여 향후 투자와 배당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운영되는 상품”이라며 “근래 대형 배당주 펀드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WISE배당 ETN은 상장 이래 꾸준한 운용성과를 내고 있고 과거 장기성과도 우량한 ETN”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의 1호 ETN 상품인 octo Big Vol ETN(550001)은 작년 11월 10일 발행 이후 누적 수익률 17.73%, octo WISE 배당은 13.29%를 기록하며 국내주식형 ETN 수익률 1, 2위(9/10 종가 기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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