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시범 서비스…국제표준 초안 채택

산업 / 여용준 / 2017-01-30 13:58:59
싱크뷰, 360도 VR 생중계, 옴니뷰 등
▲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KT>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KT는 지난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360도 VR 생중계를 비롯한 KT 5G 시범 서비스 5개가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싱크뷰, 360도 VR 생중계, 옴니뷰 등 평창 올림픽을 위해 개발해 온 5G 서비스들의 시나리오 및 기술요구사항을 국제표준 기고서로 제안했고 10일간의 토론을 거쳐 ITU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선정됐다.


KT는 이같은 내용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에 대한 표준안이 승인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표준제안 문서 채택을 위해 일본 NTT에서도 동경 2020 하계 올림픽을 위한 5G 서비스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KT 표준과의 경쟁이 있었으나 KT가 양사의 제안 내용을 취합 후 에디터로서 하나의 표준 문서를 주관해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미 KT는 평창 올림픽을 위한 5G 서비스를 실험실이 아닌 서울 중심가인 광화문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KT 5G 서비스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기반으로 5G에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가 표준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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