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국내 외환보유액이 최근 두 달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679억6000만달러다. 이는 11월(3684억6000만달러)보다 5억달러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1월에 10월보다 11억4000만달러 감소한 이후로 두 달간 감소한 것이다.
이는 환율 영향으로 일부 기타 통화표시 자산을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전체의 93.8%(3452억4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예치금이 3.6%(132억7000만달러)이고 금이 1.3%(4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3685억달러)는 10월보다 한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3조4383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1조2330억달러로 2위를 지켰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6355억달러)와 스위스(5883억달러), 대만(4246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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