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투자 쇄신안 위해 업계와 힘 모을 것”

산업 / 전은정 / 2015-07-08 16:25:54
부가가치 창출 ‘절실’…스스로 경쟁력 높여야

[토요경제=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 쇄신안의 성과 위해 업계와 당국이 함께 노력하겠다.”


8일 이동엽 금감원 부원장(사진)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신뢰받는 자본시장, 도약하는 한국경제’ 자율결의 대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금융당국의 규제개혁과 노력만으로는 변화를 이뤄내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 “최근 금감원이 발표한 쇄신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최근 ▲채권시장 거래 투명성 제고 위한 감독 강화 ▲주식시장의 건전한 리서치 문화 정착 ▲과도한 임직원 자기매매 내부통제 강화 ▲광고성 보도자료에 대한 감독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투자상품 판매·운용 관행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부원장은 “지난 몇 년간 금융투자 시장은 시장 침체와 수익성 악화로 어느 때보다도 도전이 많았다”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이 절실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혁신 기업 육성 및 창의적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경영에 관여하는 것을 지양하고 쇄신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한국금융의 발전을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열정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당국만의 노력으로 시장의 변화를 이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금융투자업계와 당국이 고민을 돌아보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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