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양보하는 마음으로 구조개혁 추진해야”

산업 / 김재화 / 2016-01-04 14:24:55
▲ 4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자들과의 다과회에서 “한발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재는 “경제주체들이 어렵지만 이겨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면서도 최상의 상황에 대한 희망은 잃지 말아야 한다’는 영국속담을 인용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비하자고 했다.


이어 “다들 올해 경제여건이 만만찮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근거없는 낙관론은 피해야 하지만 과도한 비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마음을 단단히 먹되 희망의 끈을 놓지는 말아야겠다”고 했다.


앞서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가 가장 주력해야 할 과제는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일”이라면서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구조개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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